트레인스포팅 (Trainspotting) – 나의 첫 영국 영화 {10}
대니보일 감독, 이완 맥그리거 주연
개봉 당시 굉장히 호평을 받았지만 나는 나이라는 숫자가 모자랐기 때문에 비디오 방에서 봤었다. 트레인스포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씬은 위의 변기 장면이다. 좌약식 마약을 찾기 위해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더러운 화장실”의 변기속으로 헤엄쳐 들어가는 장면인데, 영화 내용이나 설정과 상관 없이 장면 그 자체로만 본다면 가장 역겨운 씬의 탑 랭커가 될수 있을 거다.
본지 10년 이상 지난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듯이 이 영화 역시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나는 이전에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면서 다시 볼만한 영화인지를 가늠해본다. 영화를 평가하는 기준 속에 “감동적이다”, “스펙터클하다”, “새롭다” 처럼 “다시 볼만하다” 라는 기준이 들어가 있다. 물론 “다시 볼만하다” 라는 기준은 좀 더 복합적이긴 하다. 이를테면 “재밌다” 처럼.
내게 있어 트레인스포팅의 가장 큰 의미는 바로 내가 본 첫 영국 영화라는 것이다. 난 이 영화를 시작으로 해서 영국 영화 혹은 영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게 됐고, 타 영화보다 영국 영화를 더 자주 다시보게 됐다. 휴 그랜트, 콜린퍼스, 가이리치가 좋고, 영국 악센트가 좋다. 그냥 다 좋다.
뭐 그렇다고.


민노씨
May 13, 2012 @ 19:15:10
문득 을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 )
아참, 블로그 절필 안합니다. ㅎㅎ
( http://minoci.net/1326 )
민노씨
May 13, 2012 @ 19:16:16
워프 오류.
꺽쇠를 태그로 인식해서 잡아먹는군요..;;;
문득 다음에 나오는 영화는 켄 로치의 ‘레이닝 스톤’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국 영화 중 하나죠.
민노씨
May 13, 2012 @ 19:17:25
http://www.imdb.com/title/tt0107920/
민노씨
May 13, 2012 @ 19:18:06
시간도 한국시간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
sharefeel
May 14, 2012 @ 15:27:34
시간이요?
sharefeel
May 15, 2012 @ 00:29:25
UTC 세팅이 디폴트 +0으로 되어 있는데, UTC +9로 고쳐야 하는 군요.
민노씨
May 24, 2012 @ 03:26:24
모바일 테마 작업은 이제 끝나셨나요? : )
sharefeel
May 25, 2012 @ 13:22:43
걍 두기로 했어요. 나쁘게 말하면 포기이고, 좋게 얘기하면 만족이에요.
Indian--Gandhi
Jul 01, 2012 @ 00:11:21
can anybody post the Above matter in English
민노씨
Jul 04, 2012 @ 01:22:32
요즘 무슨 일 있삼?
그냥 궁금, 걱정되서…(물론 내가 그럴 계제는 아니지만..ㅜ.ㅜ;)